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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65명 유급휴직 신청

휴직기간중 기본급 70%만 수령

<한겨레>가 29일 유급휴직 신청을 마감한 결과, 근속연수 1년 이상의 유직휴직 대상자 449명의 59%에 달하는 265명이 유급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자협회보>에 따르면, <한겨레>는 노사가 지난 24일 ‘비상경영계획 2단계’안에 합의함에 따라 24~29일 유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이번 조치는 지난 4, 5월 광고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30, 50%씩 감소하면서 사전 위기 대응차원에서 이뤄졌다.

유급휴직 대상자는 휴직기간 동안 기본급의 70%를 받게 된다. 기본급의 70%는 정부 고용유지 지원금과 회사 부담금에서 각각 2/3과 1/3씩 충당된다.

휴직기간은 근속연수에 따라 1~4년 1개월, 5~9년 1~2개월, 10년 이상 1~3개월 등으로 나눠진다.

또한 임원진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고광헌 사장은 유급휴직제가 실시되는 6개월 동안 임금 전액을, 임원진 편집국장 전략기획실장 등은 임금의 20~30%를 반납한다.

<한겨레>는 비상경영계획 1단계 조치로 지난 2월 상여금 6백% 중 3백%를 반납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4 4
    노란잠수함

    빨리 망해라...
    새로운 진보 대안언론을 만들게..시사인이 해주면 좋겠다..

  • 4 6
    너털도사

    한겨레 아직 멀었다
    한겨레 지면에 뭐 볼 게 있어야 신문이지. 뭐 폐지수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려나.. 그리고 진보라는 말 한겨레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친북, 좌빨 신문이지 무슨 진보는 진보...

  • 17 7
    선유도

    돈 보텔 의사 있습니다~
    다시 국민 모금 운동하면 이번에 좀 많이 내죠~
    최소 100만원은 내겠습니다.~
    힘내시오 한겨레~

  • 9 4
    거참

    신문은 열독인데, 광고는 돈이 없어 ...
    힘을 냅시다
    신문은 초지 일관 구독료를 잘 내고 있는데,
    광고 까지는 힘이 없습니다
    이별이든, 이어짐이든, 이해의 거리 안에서 이루어지기를

  • 10 4
    시민의 힘

    한겨레 힘내세요.
    사장이하 임원들이 솔선수범 하시네요.
    어려운 고비 잘 견뎌 낼수 있을 것입니다.
    한겨레 임직원여러분 힘내세요..

  • 7 19
    베리아

    정운이한테 지원 요청 해라
    호화요트 살돈이면 휴직안해도 될텐데

  • 7 7
    colmar

    다른 기업들도 이렇게 한다면...
    임원들부터 시작해 조금씩 덜 받으면서 함께 회사를 위해 일한다면
    순간의 위기만 넘기면 충분히 잘 버텨낼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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