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3일 K리그 챔피언 1차전 격돌
서울, 울산 잡고 챔프전 진출. 정규 1-2위팀간 진검승부 성사
올시즌 프로축구 정규리그 1위 수원삼성과 2위 FC서울이 마침내 챔피언결정전 무대에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서울은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현대와의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정조국의 선제골과 연장전에 터진 데얀, 김은중, 김승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염기훈, 루이지뉴가 한 골씩을 만회하는데 그친 울산에 4-2로 승리,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서울은 이날 이청용과 이승렬이 결장했으나 부상에서 돌아온 정조국과 빼어난 경기운영을 보여준 기성용, 그리고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 마자 팀의 공격을 주도한 김승용(1공 1도움)의 맹활약을 앞세워 멋진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서울은 오는 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번 '경수(京水) 더비매치'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간의 대결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일단 최고의 흥행이 보장됐을 뿐 아니라 정규리그 1-2위 팀끼리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
올시즌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수원으로서는 시즌 2관왕을 위해, 서울은 안양LG에서 FC서울로 탈바꿈한 이후 첫 챔피언에 도전하는 챔피언 결정전이다. 수원과 서울은 최근 5년간 상대 전적에서 6승7무6패로 호각지세를 이르고 있다. 올 시즌에도 양팀은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각각 1승1패를 기록, 역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전적을 ?아왔다.
따라서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단순히 올시즌 K-리그 챔피언을 가린다는 의미를 넘어 K-리그 최고의 라이벌 구단의 지난 5년간의 승부에 우열을 결정짓는 의미를 가진 일전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은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현대와의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정조국의 선제골과 연장전에 터진 데얀, 김은중, 김승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염기훈, 루이지뉴가 한 골씩을 만회하는데 그친 울산에 4-2로 승리,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서울은 이날 이청용과 이승렬이 결장했으나 부상에서 돌아온 정조국과 빼어난 경기운영을 보여준 기성용, 그리고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 마자 팀의 공격을 주도한 김승용(1공 1도움)의 맹활약을 앞세워 멋진 승리를 일궈냈다.
이로써 서울은 오는 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번 '경수(京水) 더비매치'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간의 대결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일단 최고의 흥행이 보장됐을 뿐 아니라 정규리그 1-2위 팀끼리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전.
올시즌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수원으로서는 시즌 2관왕을 위해, 서울은 안양LG에서 FC서울로 탈바꿈한 이후 첫 챔피언에 도전하는 챔피언 결정전이다. 수원과 서울은 최근 5년간 상대 전적에서 6승7무6패로 호각지세를 이르고 있다. 올 시즌에도 양팀은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각각 1승1패를 기록, 역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전적을 ?아왔다.
따라서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단순히 올시즌 K-리그 챔피언을 가린다는 의미를 넘어 K-리그 최고의 라이벌 구단의 지난 5년간의 승부에 우열을 결정짓는 의미를 가진 일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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