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호, 프로야구 두번째 '2천 안타' 금자탑
11일 롯데전 3회초 두번째 타석서 개인통산 2천호 안타 기록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베테랑 전준호가 11일 사상 두 번째로 개인통산 2천안타를 쳐내는 위업을 이뤄냈다.
전준호는 이날 저녁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 3회초 좌전안타를 날려, 현재 개인 통산 2천189안타를 기록중인 삼성 라이온스의 양준혁에 이어 27년 역사의 국내 프로야구에서 두번째로 2천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전준호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초 2사 후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손민한의 4구째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로 연결, 대기록을 작성했다.
일찌감치 2천안타 돌파의 부담에서 벗어난 전준호는 이후 팀이 0-2로 뒤지던 5회초 1사 1,2루에서는 우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린데 이어 7회초에도 좌전안타, 9회에도 좌전안타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키는 등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르며 이날 하루에 개인통산 2천3호 안타까지 기록했다.
마산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에 입단했던 전준호는 4월5일 대구 삼성전과 데뷔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뒤 1999년 8월14일 역시 삼성전에서 1천안타를 달성한바 있으며 이날 프로데뷔 18년만이자 1천안타 돌파 이후 9년 1개월여만에 2천안타를 돌파했다.
프로 18년 통산 타율 2할9푼2리를 기록중인 교타자 전준호는 또한 통산 2천52경기 출전으로 개인 최다출장 기록을 보유중이며, 통산 545도루로 개인 최다도루 기록도 보유중이다.
전준호는 이날 저녁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 3회초 좌전안타를 날려, 현재 개인 통산 2천189안타를 기록중인 삼성 라이온스의 양준혁에 이어 27년 역사의 국내 프로야구에서 두번째로 2천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전준호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초 2사 후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손민한의 4구째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로 연결, 대기록을 작성했다.
일찌감치 2천안타 돌파의 부담에서 벗어난 전준호는 이후 팀이 0-2로 뒤지던 5회초 1사 1,2루에서는 우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린데 이어 7회초에도 좌전안타, 9회에도 좌전안타에 이어 도루까지 성공시키는 등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르며 이날 하루에 개인통산 2천3호 안타까지 기록했다.
마산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1991년 롯데에 입단했던 전준호는 4월5일 대구 삼성전과 데뷔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뒤 1999년 8월14일 역시 삼성전에서 1천안타를 달성한바 있으며 이날 프로데뷔 18년만이자 1천안타 돌파 이후 9년 1개월여만에 2천안타를 돌파했다.
프로 18년 통산 타율 2할9푼2리를 기록중인 교타자 전준호는 또한 통산 2천52경기 출전으로 개인 최다출장 기록을 보유중이며, 통산 545도루로 개인 최다도루 기록도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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