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9월 경제위기설의 진원지는 강만수"
"시장과 국민은 강만수 경제팀 경질 간절히 원해"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루만에 4% 넘게 급락했다"며 "시장도, 국민도 이제는 더이상 견디기 어렵다"며 정부의 26조원대 세금감면 대책 발표에도 주가가 폭락한 상황을 문제삼았다.
김 대변인은 "9월 경제 위기설의 진원지는 강만수 장관"이라며 "시장과 국민은 강만수 경제팀의 경질을 간절히 원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더이상 몽니와 오기 인사로 위기를 자초하지 말고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한다"며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그는 "경제정책 실패의 책임자인 강만수 장관은 즉각 해임되어야 마땅하다"며 "그 길만이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 모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거듭 강 장관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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