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여론 진정될 때까지 관보 게재 안하겠다"
"재협상 요구는 좌파 운동권에서 말하는 용어투쟁"
정부여당이 22일 쇠고기 추가협상이 종결됐음에도 관보 게재를 당분간 늦추기로 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자 <중앙선데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서 여론이 좀 돌아선다고 안심했다"며 "그러나 그렇다고 즉시 관보개제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절차를 지켜서 할 것이다. 여론이 진정될 때까지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추가협상 내용을 질타하고 있는 야당들에 대해 "추가협상으로 검역 주권을 강화하고 야당이 원하는 것 대부분이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또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은 소위 좌파운동권에서 말하는 용어 투쟁"이라며 "야당에도 쇠고기 문제로 많이 먹었다고 그만하자고 했다. 어차피 국회에서 또 논의하고 논의 다 하고 난 뒤에 정말 보완 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국회 등원을 촉구했다.
조윤선 대변인도 "지난 21일 고위당정회의에서 고시를 즉각 해야 한다는 의견과 서두르지 말자는 의견이 함께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서두르지 말고 검역지침 등을 자세히 설명한 뒤 하자고 정부측에 전달했고 총리도 그렇게 말했다"며 "일각에서 25일께 고시가 있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고위당정에서 논의한 것과 상치된다. 구체적 날짜를 정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자 <중앙선데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서 여론이 좀 돌아선다고 안심했다"며 "그러나 그렇다고 즉시 관보개제를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절차를 지켜서 할 것이다. 여론이 진정될 때까지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추가협상 내용을 질타하고 있는 야당들에 대해 "추가협상으로 검역 주권을 강화하고 야당이 원하는 것 대부분이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또 전면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은 소위 좌파운동권에서 말하는 용어 투쟁"이라며 "야당에도 쇠고기 문제로 많이 먹었다고 그만하자고 했다. 어차피 국회에서 또 논의하고 논의 다 하고 난 뒤에 정말 보완 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며 국회 등원을 촉구했다.
조윤선 대변인도 "지난 21일 고위당정회의에서 고시를 즉각 해야 한다는 의견과 서두르지 말자는 의견이 함께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서두르지 말고 검역지침 등을 자세히 설명한 뒤 하자고 정부측에 전달했고 총리도 그렇게 말했다"며 "일각에서 25일께 고시가 있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고위당정에서 논의한 것과 상치된다. 구체적 날짜를 정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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