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김성조 전대 출마, "천막당사 정신으로"
"국민소통의 대장정 시작해야 한다"
친박계 김성조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7.3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국민 앞에 무릎 꿇고 빌었던 천막당사의 정신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주류 이명박계를 힐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촛불이 시청 앞 광장을 메우고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10년 만에 되찾은 한나라당 정권이,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지난 2004년, 우리는 이미 똑같은 경험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믿음의 천막당사를 새롭게 지어야 한다. 2004년 한나라당이 민생 대장정으로 국민의 지지를 새롭게 끌어냈듯, 이제 국민소통의 대장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대통령부터 청와대, 정부, 국회의원, 한나라당 당원 모두가 국민 앞에 무릎 꿇는 자세로, 신뢰의 천막당사를 새로 지어야만 한다"고 거듭 천막정신으로의 복귀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인적 쇄신은 바로 국민의 요구"라며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어제의 얼굴들에게 당을 맡겨서는, 우리 한나라당,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당내 인적쇄신을 주장했다. 그는 또 "무너진 정당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이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촛불이 시청 앞 광장을 메우고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10년 만에 되찾은 한나라당 정권이,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지난 2004년, 우리는 이미 똑같은 경험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믿음의 천막당사를 새롭게 지어야 한다. 2004년 한나라당이 민생 대장정으로 국민의 지지를 새롭게 끌어냈듯, 이제 국민소통의 대장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대통령부터 청와대, 정부, 국회의원, 한나라당 당원 모두가 국민 앞에 무릎 꿇는 자세로, 신뢰의 천막당사를 새로 지어야만 한다"고 거듭 천막정신으로의 복귀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인적 쇄신은 바로 국민의 요구"라며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어제의 얼굴들에게 당을 맡겨서는, 우리 한나라당, 한걸음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고 당내 인적쇄신을 주장했다. 그는 또 "무너진 정당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이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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