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도 '100만 촛불대행진'에 비상근무 돌입
홍준표 “시위 상황 대대적으로 점검하라”
경찰이 10일 갑호 비상령을 내리는 등 정부부처가 '100만 촛불대행진'으로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한나라당도 10일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오늘은 당에서 비상근무를 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밤늦도록 당직자들은 자리를 좀 지키고 시위상황을 전부 대대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라”고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시위정국이 오늘 끝나면 야당이 국회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며 “<매일경제> 인터넷 여론조사를 보니 네티즌 71%가 야당이 등원해야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야당은 촛불집회 곁불만 쬐지 말고 들어와서 국민적 갈등을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당의 자세”라며 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그는 또 “야당과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를 하도록 하겠다. 불이의의 마음, 나와 너를 차별하지 않는 그런 마음으로 야당을 대하겠다. 내가 처음 원내대표에 취임하고 난 뒤 늘 그렇게 강조해왔다.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대하겠다는 의미에서 야당 요구의 95%는 모두 들어줬다”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조윤선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6.10 항쟁의 참정신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민생고로 피폐해져가는 서민의 삶마저 무시하고 있는 야당의 길거리 정치는 6.10 정신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민주주의의 수호와 발전을 위했던 6.10 민주항쟁 정신은 절대로 야당의 명분없는 장외투쟁이 아니다”라며 “야당은 성숙된 민주주의와 민생안정을 위해서 국회에서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오늘은 당에서 비상근무를 하는 날”이라며 “오늘은 밤늦도록 당직자들은 자리를 좀 지키고 시위상황을 전부 대대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라”고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시위정국이 오늘 끝나면 야당이 국회로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며 “<매일경제> 인터넷 여론조사를 보니 네티즌 71%가 야당이 등원해야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야당은 촛불집회 곁불만 쬐지 말고 들어와서 국민적 갈등을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당의 자세”라며 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그는 또 “야당과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화를 하도록 하겠다. 불이의의 마음, 나와 너를 차별하지 않는 그런 마음으로 야당을 대하겠다. 내가 처음 원내대표에 취임하고 난 뒤 늘 그렇게 강조해왔다. 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대하겠다는 의미에서 야당 요구의 95%는 모두 들어줬다”며 야당의 국회 복귀를 거듭 촉구했다.
조윤선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6.10 항쟁의 참정신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변화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민생고로 피폐해져가는 서민의 삶마저 무시하고 있는 야당의 길거리 정치는 6.10 정신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국회등원을 촉구했다. 조 대변인은 “민주주의의 수호와 발전을 위했던 6.10 민주항쟁 정신은 절대로 야당의 명분없는 장외투쟁이 아니다”라며 “야당은 성숙된 민주주의와 민생안정을 위해서 국회에서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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