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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장 "일산경찰서 엄중 조처하겠다"

어린이 납치미수 늑장수사에 비난 일자 서둘러 대국민사과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은 31일 일산 초등생 납치미수 사건과 관련, "경찰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대국민 사과를 하며 일산경찰서에 대한 엄중 문책을 약속했다.

김 경기청장은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실종아동 종합대책이 시행되는 과정에서 일산에서 다시 어린이 납치미수사건이 발생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경기청장은 "특히 사건을 담당한 경찰의 안일한 대처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조기 검거하고 관련자를 조사해 엄중 조처하겠다"며, 일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의 엄중문책을 강력 시사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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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16
    줄빠따

    꼬리 자르기
    지는 빠따 안맞으려고 미리 나서는 내무반 중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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