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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회동에 20대기업 총수들 참여

28일 전경련회관서, 투자-규제완화 교감 예상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28일 갖기로 한 대기업 총수들과 회동에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대거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28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가질 예정인 이 당선자의 '경제인 간담회'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이희범 무역협회장, 이수영 경영자총협회장과 경제 5단체장과 함께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윤호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모두 20대 그룹 회장들이 참석한다.

그러나 전경련 회장단 가운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파문 등의 이유로 불참하며 삼성에선 대신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해외출장중인 관계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자측에서는 이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의 김형오 부위원장, 사공일 국가경쟁력특위 공동위원장, 강만수 경제1분과위 간사, 최경환 경제2분과위 간사, 이동관 대변인, 임태희 당선자 비서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날 회동에서 이 당선자는 재계의 적극적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며, 재계는 출자총액제 폐지 등 재계의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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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2
    크크

    축하금 얼마씩 갖고 올거냐?
    신도시로 보상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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