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주한 미대사에게 "새로운 한미관계 형성될 것"
"지난 5년 잘못됐다는 뜻이 아니고, 신뢰가 조금 부족"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새로운 정권이 내년 2월달에 시작되기 때문에 새로운 한미관계가 형성되지 않겠나"라며 집권시 한미관계 강화에 적극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지난 5년간 한미관계가 아주 잘못됐다는 뜻은 아니고, 신뢰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제 양국의 국익을 위해 잘 조화시켜서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도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 저녁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전화를 드릴 것으로 알지만 향후 양국관계에 보다 더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을 믿는다"며 화답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당선자가 한미관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강하게 만들 것을 노력하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번 대선과 관련,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아주 강력한 민주국가로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긍정적 평가를 했고, 이 당선자는 이에 "계시는 동안 이번 선거를 보면서 보시기에는 재미있었을 것이다. (저는) 고통스럽지만. 그런데 이렇게 선거문화 또는 민주주의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음 선거 때는 정말 새로운 선거문화를 갖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모습에 확신을 갖는다"고 정치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면담에는 임태희 비서실장을 비롯, 박진 의원, 나경원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버시바우 대사와 면담에 이어 도시노리 일본대사도 만나 한일외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지난 5년간 한미관계가 아주 잘못됐다는 뜻은 아니고, 신뢰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제 양국의 국익을 위해 잘 조화시켜서 (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도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오늘 저녁 부시 미국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전화를 드릴 것으로 알지만 향후 양국관계에 보다 더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을 믿는다"며 화답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당선자가 한미관계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강하게 만들 것을 노력하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번 대선과 관련, "이번 선거를 통해 많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아주 강력한 민주국가로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고 긍정적 평가를 했고, 이 당선자는 이에 "계시는 동안 이번 선거를 보면서 보시기에는 재미있었을 것이다. (저는) 고통스럽지만. 그런데 이렇게 선거문화 또는 민주주의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음 선거 때는 정말 새로운 선거문화를 갖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모습에 확신을 갖는다"고 정치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면담에는 임태희 비서실장을 비롯, 박진 의원, 나경원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이명박 당선자는 버시바우 대사와 면담에 이어 도시노리 일본대사도 만나 한일외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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