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의 '개신교 편향성' 비판
불교계 만나 “내가 대통령 되면 종교편향정책 시정"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는 24일 불교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신교 편향을 보이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공개비판,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종로구 부암동 한 음식점에서 가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초청 간담회에서 “지금 대선 국면이다. 어떤 지도자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지만 종교적 배제와 분열, 차별을 이야기하는 정신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천만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용과 통합의 정신”이라고 우회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종정스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으로 구원을 얻는 자는 예수를 만날 것이라고 선포하신 그 정신을 정치하는 사람들 모두 깊이 새겨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전국의 여러 사찰을 갔는데 모든 부처의 눈이 내 눈을 닮았더라’라고 말한 이명박 후보의발언을 언급하며 “참으로 자기중심적 사고가 아닐 수 없다”며 “자기를 비우고 낮추고 이제 이타, 남을 이롭게 하는 세상을 열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 시대 정치인이 할 일”이라고 거듭 이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 되면 종교편향정책을 시정할 것”이라며 “국가문화재 상당수가 불교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재 문화재 위원이 100여명에 이르는데 불교문화를 대변 대표할 수 있는 불교계 인사의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불교계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방송이 얼마나 중요한가. 방송위원회, KBS, MBC, EBS, 아리랑TV 등 공영방송에 불교계인사의 적극적 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도 남북공동 불교 문화재 복원 지원, 전통사찰 지정과 문화관광 사찰 육성, 국제불교문화센터 건립 지원 등 불교계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들을 내놓았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종로구 부암동 한 음식점에서 가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초청 간담회에서 “지금 대선 국면이다. 어떤 지도자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지만 종교적 배제와 분열, 차별을 이야기하는 정신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천만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포용과 통합의 정신”이라고 우회적으로 이명박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종정스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으로 구원을 얻는 자는 예수를 만날 것이라고 선포하신 그 정신을 정치하는 사람들 모두 깊이 새겨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전국의 여러 사찰을 갔는데 모든 부처의 눈이 내 눈을 닮았더라’라고 말한 이명박 후보의발언을 언급하며 “참으로 자기중심적 사고가 아닐 수 없다”며 “자기를 비우고 낮추고 이제 이타, 남을 이롭게 하는 세상을 열도록 노력하는 것이 이 시대 정치인이 할 일”이라고 거듭 이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제가 대통령 되면 종교편향정책을 시정할 것”이라며 “국가문화재 상당수가 불교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재 문화재 위원이 100여명에 이르는데 불교문화를 대변 대표할 수 있는 불교계 인사의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불교계에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방송이 얼마나 중요한가. 방송위원회, KBS, MBC, EBS, 아리랑TV 등 공영방송에 불교계인사의 적극적 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도 남북공동 불교 문화재 복원 지원, 전통사찰 지정과 문화관광 사찰 육성, 국제불교문화센터 건립 지원 등 불교계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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