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일.한미회담, 국익 최우선 두고 호혜적 외교안보"
"자살 문제 더 이상 방치 못해, 사회적 재난 관점서 봐야"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국민을 믿고 국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호혜적인 외교안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만간 미국, 일본 순방을 가게 된다.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제가 정말 고민 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라며 "외교에 있어서는 저나 또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OECD 평균 2배를 상회하는 세계 1위 자살률을 거론하며 "자살 문제가 정말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자살로 내몰린 국민을 방치하면서, 저출생 대책을 논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란 관점에서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해야겠다. 예산과 인력 확충은 물론이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 범부처 전담총괄기구 구성을 포함한 자살예방 정신건강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부각되고 있는 K컬쳐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예술은 국격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긍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국가 소프트파워의 핵심"이라며 "K컬쳐가 세계 속에 더 깊고, 더 넓게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과제는 콘텐츠 산업 육성이다.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정책 금융을 확대 공급하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아야겠다"며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조만간 미국, 일본 순방을 가게 된다. 현재 국제 정세와 무역질서가 재편되는 중에 풀어야 할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제가 정말 고민 되는 것은 국가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라는 생각"이라며 "외교에 있어서는 저나 또는 현재 일시적인 정권의 입지보다는 영속적인 국가,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굳건한 지지, 성원을 각별히 부탁드린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도 계속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한 OECD 평균 2배를 상회하는 세계 1위 자살률을 거론하며 "자살 문제가 정말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며 "자살로 내몰린 국민을 방치하면서, 저출생 대책을 논하는 것은 명백한 모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 국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자살은 사회적 재난이란 관점에서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해야겠다. 예산과 인력 확충은 물론이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서 범부처 전담총괄기구 구성을 포함한 자살예방 정신건강 지원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어서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부각되고 있는 K컬쳐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예술은 국격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긍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국가 소프트파워의 핵심"이라며 "K컬쳐가 세계 속에 더 깊고, 더 넓게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과제는 콘텐츠 산업 육성이다.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정책 금융을 확대 공급하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쏟아야겠다"며 "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강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장기 전략을 수립해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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