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란봉투법·상법, 충분한 숙의 거쳤다"
8월 24~25일 강행 처리 방침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충분한 논의와 숙의 과정을 거쳤다”고 답했다.
그는 재계가 반대하는 노란봉투법과 관련해선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기자간담회까지 했다”며 “기존과 달리 경영계 의견을 많이 수렴했다”고 주장했다.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1차 때 합의 처리된 내용을 효율적으로 하려는 방법이라 반대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숙의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24~25일께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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