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세제개편안, 국민 목소리 경청할 것”
한민수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이번주내 당 입장 정리될 것"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기준 하향조정에 대한 주식투자자들의 반발과 관련, “세제개편안에 대한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진성준 전 정책위의장과 다른 목소리를 냈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에 청원이 올라오는 등 많은 분들이 일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8월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두루 살피고,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번 주 안에는 당의 입장이 빠르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을 유지하자는 의원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고 국민들 의견도 일리가 있다”면서 “신임 지도부가 여러 소통을 해서 의견을 듣고 입장을 좀 정리하는 쪽으로 가보겠다”고 했다. 이어 “한 의장이 코스피 5000 위원회 등을 만나 의견을 종합하고 있다”며 “정부 측과도 협의해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에 청원이 올라오는 등 많은 분들이 일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8월 1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으로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두루 살피고,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도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번 주 안에는 당의 입장이 빠르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을 유지하자는 의원들의 의견도 일리가 있고 국민들 의견도 일리가 있다”면서 “신임 지도부가 여러 소통을 해서 의견을 듣고 입장을 좀 정리하는 쪽으로 가보겠다”고 했다. 이어 “한 의장이 코스피 5000 위원회 등을 만나 의견을 종합하고 있다”며 “정부 측과도 협의해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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