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중요한 건 실무진. 일 중심으로 짰다"
매일 '전략홍보조정위원회' 열어 대선정국에 적극대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은 8일 이명박 중앙선대위 발표 뒤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인선을 '실무형 인선'으로 규정했다.
정두언 의원은 “일 중심으로 짰다. 또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전략홍보기능을 통합해 정책역량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어 '평소 못 들어본 외부인사들을 선대위원장에 배치해 어떻게 선거를 치를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선거를 선대위원장으로 치르나"라고 반문한 뒤, "선대위원장 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방송에서도) PD나 작가가 누가 될 것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냐. 중요한 것은 실무진들"이라고 강조했다. 실무진은 10일 중앙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같은 선대위 구조는 '미국식 선거조직'과 유사한 새로운 시도여서, 그 성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앞으로 '전략홍보조정위원회'를 매일 열어 격동 조짐을 보이는 대선국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략홍보조정위원회에는 이방호 사무총장,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김학송 전략기획본부장, 정종복 종합상황실장, 박형준(또는 나경원) 대변인, 임태희 후보 비서실장 6명과 4명의 외부인사(공동선대위원장들은 배제) 등 총 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두언 의원도 간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정두언 의원이 팀장으로 이끌어왔던 대선준비팀 인사들은 전략홍보조정회의 산하 '전략기획단'에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정두언 의원은 “일 중심으로 짰다. 또 경제발전과 국민통합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전략홍보기능을 통합해 정책역량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어 '평소 못 들어본 외부인사들을 선대위원장에 배치해 어떻게 선거를 치를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선거를 선대위원장으로 치르나"라고 반문한 뒤, "선대위원장 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방송에서도) PD나 작가가 누가 될 것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냐. 중요한 것은 실무진들"이라고 강조했다. 실무진은 10일 중앙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같은 선대위 구조는 '미국식 선거조직'과 유사한 새로운 시도여서, 그 성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앞으로 '전략홍보조정위원회'를 매일 열어 격동 조짐을 보이는 대선국면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전략홍보조정위원회에는 이방호 사무총장,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 김학송 전략기획본부장, 정종복 종합상황실장, 박형준(또는 나경원) 대변인, 임태희 후보 비서실장 6명과 4명의 외부인사(공동선대위원장들은 배제) 등 총 1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정두언 의원도 간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정두언 의원이 팀장으로 이끌어왔던 대선준비팀 인사들은 전략홍보조정회의 산하 '전략기획단'에 대거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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