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내대표 경선, 수도권-TK-PK 3파전
국힘 지지층 대거 이탈에 친윤과 영남권도 분열 양상
대선 참패후 붕괴적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PK 4선 이헌승, TK 3선 송언석, 수도권 3선 김성원 의원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송언석 의원, 이헌승 의원, 김성원 의원(기호순)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이 이미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이 이날 오후 출마선언을 하면서 경선은 3파전으로 확정됐다.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김성원 의원은 '처절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친윤계인 송언석 의원은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이헌승 의원은 현 상황을 '분당 위기'로 규정하며 계파색이 옅은 자신이 원내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선 참패후 폭락하면서 20%도 위태(<한국갤럽> 21%, <NBS> 23%)로운 벼랑끝에 몰린 만큼 의원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국민의힘의 마지막 보루였던 60대 이상과 P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폭락, 더불어민주당에 선두자리를 내준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전율케 하고 있다.
그간 친윤은 의원의 80% 가량을 장악하고 있던 절대강자였다. 그러나 최근 30명의 재선 의원 가운데 16명이 공개적으로 친윤 수뇌부에 맞서 철저한 쇄신을 주장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지지 선언을 하는 등, 최근 친윤계는 급속한 와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PK 이헌승 의원까지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남권까지 분열 양상을 드러내 오는 16일 선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예측불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송언석 의원, 이헌승 의원, 김성원 의원(기호순)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이 이미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이헌승(부산 진구을) 의원이 이날 오후 출마선언을 하면서 경선은 3파전으로 확정됐다.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김성원 의원은 '처절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친윤계인 송언석 의원은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이헌승 의원은 현 상황을 '분당 위기'로 규정하며 계파색이 옅은 자신이 원내대표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선 참패후 폭락하면서 20%도 위태(<한국갤럽> 21%, <NBS> 23%)로운 벼랑끝에 몰린 만큼 의원들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국민의힘의 마지막 보루였던 60대 이상과 P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폭락, 더불어민주당에 선두자리를 내준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전율케 하고 있다.
그간 친윤은 의원의 80% 가량을 장악하고 있던 절대강자였다. 그러나 최근 30명의 재선 의원 가운데 16명이 공개적으로 친윤 수뇌부에 맞서 철저한 쇄신을 주장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지지 선언을 하는 등, 최근 친윤계는 급속한 와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PK 이헌승 의원까지 출마하면서 국민의힘 지역구 의원들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남권까지 분열 양상을 드러내 오는 16일 선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예측불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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