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투표 독려 총동원령 발동
"마지막 한 표가 간절한 상황". 보수결집에 긴장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발동 사실을 전한 뒤, "모든 당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께서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에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한 표가 간절한 상황"이라며 "압도적 민의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선포해야 한다. 오늘 오후 8시까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 모두 투표장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대구의 본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집계되는 등 보수결집 양상이 나타나자 투표 독려 총동원령을 발동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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