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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재판도 '대선 후로' 연기

공직선거법 재판 연기후 줄줄이 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에 이어 대장동 사건도 대선 이후로 재판이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7일 이 후보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다음 공판기일을 오는 6월 24일로 연기했다.

당초 이 사건 재판은 오는 13일과 27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날 이 후보 측이 기일변경 신청을 하자 재판부가 변경한 것.

재판 과정에서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이라며 기일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지난달 8일에는 "구체적 일정이 정해지면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으라"며 일단 기일을 지정한 바 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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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전국대표법관회의 소집 논의 중”

    조희대발 사법파동 …
    이재명 재판 연기 고육책 나오기까지
    재판부의 ‘한발 후퇴’ 배경에는 ‘사법부가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는
    법원 내부의 비판도 작용한 것으로
    법원 내부(코트넷)에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 이튿날 부터
    “대법원의 ‘이례성’은 결국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는 비판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고
    비판 자체가 법원의 신뢰와 권위를 잠식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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