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美전문가 팀 빠르면 내주초 방북"
플루토늄 회수 등 발빠른 6자회담 합의 이행
북한의 핵 계획 불능화를 실천하기 위한 미국 전문가팀이 이르면 다음주 초에 북한을 찾을 예정이라고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4일 밝혔다.
힐 차관보는 전문가팀이 "불능화 실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방북팀이 영변 핵시설에 머무르며 실행 과정을 감독하는 한편 50㎏ 정도로 추정되는 이미 생산된 플루토늄의 회수도 함께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핵개발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 북한 내 다른 지역에 대한 완전한 정보 수집도 이번에 방북하는 전문가팀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 문제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 왔고 정말로 명단에서 삭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도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와 관련해 (일본 측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다소간의 진전이 있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전문가팀이 "불능화 실무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는 방북팀이 영변 핵시설에 머무르며 실행 과정을 감독하는 한편 50㎏ 정도로 추정되는 이미 생산된 플루토늄의 회수도 함께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핵개발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는 북한 내 다른 지역에 대한 완전한 정보 수집도 이번에 방북하는 전문가팀의 임무라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 문제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 왔고 정말로 명단에서 삭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서도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와 관련해 (일본 측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해) 다소간의 진전이 있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