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쇼크' 기관의 1조원 매물, 외국인 모두 흡수
코스피 2,700선 방어. 외국인, 17거래일째 삼성전자 매수 행진
기관들이 11일 여당의 총선 참패에 따른 정국 혼란 우려와 미국의 고물가에 1조원대 매물 폭탄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이를 모두 받아들이며 코스피 2,700선 방어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17거래일째 삼성전자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가를 재확인시켜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지수는 39.76포인트(1.47%) 급락한 2,665.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기관이 지난 1월 3일(1조2천22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인 1조7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기 때문이었다.
여당의 총선 참패에 따른 정국 혼란 심화 우려에, 시장의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에 미국주가가 1%대 하락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그러자 외국인은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인 1조2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모두 받아들였다, 개인은 436억원 순매수로 관망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 주식을 17거래일째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특히 기관이 대량 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기관 매물에 급락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0.60%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3.01%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52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2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17거래일째 삼성전자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큰가를 재확인시켜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오른 2,706.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지수는 39.76포인트(1.47%) 급락한 2,665.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기관이 지난 1월 3일(1조2천220억원) 이후 최대 규모인 1조7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기 때문이었다.
여당의 총선 참패에 따른 정국 혼란 심화 우려에, 시장의 예상을 웃돈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에 미국주가가 1%대 하락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그러자 외국인은 이달 들어 최대 규모인 1조22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모두 받아들였다, 개인은 436억원 순매수로 관망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 주식을 17거래일째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특히 기관이 대량 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기관 매물에 급락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0.60%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3.01%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14%) 내린 858.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9억원, 52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2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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