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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방일투쟁 의원단 10~20명 빨리 일본으로 가야"

"수일내로 방일투쟁단 구성될 것"

친명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투쟁과 관련, "방일 투쟁을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단식 농성을 어제부터 우원식 의원님이 하셨고 그 전에 한 일주일 정도는 윤재갑 의원님께서 하셨고. 지금 또 지도부에서도 장외 집회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국내적인 투쟁인데, 이것이 과연 실질적으로 오염수 방류를 막는 데 얼마큼 효과가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본의 국회나 수상관저 앞에서 그 다음에 IAEA 지부가 동경에 있다. 그 앞에서 우리가 아주 효과적으로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하고, 또 우리 국민의 뜻을 일본 국민들이나 일본 언론에 알릴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또 한 축으로 국제적인 연대를 해야 된다. 지금 관련 국가들 12~13개 되는 나라들이 연대할 수 있는 이런 네트워킹을 만드는 이런 일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것들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저는 방일투쟁 의원단이 자발적으로 한 10~20명 정도 빨리 일본으로 가서 방일 투쟁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제안을 의원님들께 드리고 있다"며 "이것은 순전히 당이나 지도부하고 상관없이 초당적으로 방일 투쟁에 동의하는 의원님들이 자비로 일본에 가서 효과적인 투쟁을 하자는 그런 취지인데, 저는 그런 일을 지금 물밑에서 준비를 하고 있고. 아마 수일 내로 방일 투쟁단이 구성이 돼서 일본을 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며 방일 투쟁단을 기정사실화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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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ㅎㅎㅎ

    엔화 싸다고 일본가서 스시 먹으려고?

  • 1 0
    이놈에 나라는 무정부 상태네

    글쓰기 뭔 내용을 확인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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