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문국현, 요즘 휴지 질이 별로 안좋던데..."
"중소기업 경영과 국가운영은 달라" 비아냥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23일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데 대해 "요즘 휴지가 질이 별로 좋지 않던데"라며 비꼬아, 유한킴벌리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 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101명의 대선 예비후보자가 등록하였다고 한다"며 "이중 민주신당 후보가 18명이니 전체 예비후보자의 약 20%가 소위 여권의 우후죽순 후보들"이라고 범여권의 후보 난립 현상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이날 대선출마를 선언한 문 사장이 이명박 후보를 맹비난한 것을 겨냥, "국가란 중소기업과 다른 것"이라며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다양한 갈등이 있으므로 국가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큰 강물이 서서히 물줄기를 바꾸듯이 해야 한다"고 문 사장과 이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교했다.
그는 "이는 작은 모터보트 밖에 몰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 큰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을 몰다가는 엄청난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따라서 국가 경영은 그만한 경험과 자질을 갖춘 사람이 해야만 시행착오로 대형참사를 일으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정을 맡길 수 있는 것"이라고 거듭 문 사장을 비꼬았다.
그는 "참으로 안타깝다. 요즘 휴지가 질이 별로 좋지 않던데"라는 비아냥으로 글을 끝맺었다.
김 의원은 이 날 당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2일로 101명의 대선 예비후보자가 등록하였다고 한다"며 "이중 민주신당 후보가 18명이니 전체 예비후보자의 약 20%가 소위 여권의 우후죽순 후보들"이라고 범여권의 후보 난립 현상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이날 대선출마를 선언한 문 사장이 이명박 후보를 맹비난한 것을 겨냥, "국가란 중소기업과 다른 것"이라며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다양한 갈등이 있으므로 국가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큰 강물이 서서히 물줄기를 바꾸듯이 해야 한다"고 문 사장과 이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교했다.
그는 "이는 작은 모터보트 밖에 몰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 큰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을 몰다가는 엄청난 대형 참사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따라서 국가 경영은 그만한 경험과 자질을 갖춘 사람이 해야만 시행착오로 대형참사를 일으키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국정을 맡길 수 있는 것"이라고 거듭 문 사장을 비꼬았다.
그는 "참으로 안타깝다. 요즘 휴지가 질이 별로 좋지 않던데"라는 비아냥으로 글을 끝맺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