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 "30년전 연대 사회 볼 때 연대 출신이라 말한 게..."
"라디오 진행에는 특출난 학력 필요치 않아"
연세대 출신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방송연예인 강석(55ㆍ본명 전영근) 씨가 18일 30년전 데뷔 시절 한 거짓말 때문에 학력 위조 파문에 휩싸인 데 대한 만시지탄의 후회를 토로했다.
강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지인으로부터 인터넷상에 제 학력이 연세대 경영학과로 돼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지만 인터넷을 못하는 데다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0년 전 데뷔 시절 대학 축제를 돌며 사회를 볼 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 학교 출신이라고 말한 게 굳어진 것 같다"면서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가 게재됐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본인의 게으름과 무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라디오 진행자가 허위로 학력을 위조해 무슨 이득을 보려고 자기 무덤을 파겠느냐"고 반문하며 "허위 학력을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강단에 서는 경우처럼 범법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취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디오 진행이라는 일에 특출난 학력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기능과 재능이 오히려 더 중요한 덕목이고 MBC도 그 점을 중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진행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 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최근 지인으로부터 인터넷상에 제 학력이 연세대 경영학과로 돼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지만 인터넷을 못하는 데다 스스로 떳떳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면서 "하지만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0년 전 데뷔 시절 대학 축제를 돌며 사회를 볼 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 학교 출신이라고 말한 게 굳어진 것 같다"면서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가 게재됐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본인의 게으름과 무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고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라디오 진행자가 허위로 학력을 위조해 무슨 이득을 보려고 자기 무덤을 파겠느냐"고 반문하며 "허위 학력을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강단에 서는 경우처럼 범법 행위를 통해 자신의 이익을 취한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라디오 진행이라는 일에 특출난 학력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기능과 재능이 오히려 더 중요한 덕목이고 MBC도 그 점을 중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진행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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