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에 지지율 하락. 대선 혼전
이재명 27.0%, 윤석열 24.2%, 홍준표 15.6%
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성인 2천1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 27.0%, 윤서열 전 총장 24.2%로 나타났다.
이 지사 지지율은 2주 전 조사때보다 2.1%포인트 상승한 27%로 <리얼미터> 조사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윤 전 총장은 직전 조사보다 2.3%포인트 빠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7.5%포인트 급등한 15.6%로, 3위로 올라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0.9%포인트 오른 13.7%였다.
윤석열-이재명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윤석열 39.6%, 이재명 38%로 아직 윤석열 우위였다.
그러나 2주 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격차는 6.2%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좁혀졌다.
윤석열-이낙연 양자대결에서는 윤석열 39.9%, 이낙연 34.6%였다.
이재명-홍준표 양자대결에서는 이재명 37.4%, 홍준표 33.4%였다.
이낙연-홍준표 양자대결은 이낙연 36.2%, 홍준표 33.3%였다.
보수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홍준표 32.6%, 윤석열 25.3%로 나타났다. 홍준표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과 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34.9%, 이낙연 26%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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