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호영도 불출마...결국 황교안-오세훈-김진태 '3파전'

"선관위, 특정후보 편들고 있다" 맹성토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도 12일 고심 끝에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 전대는 황교안-오세훈-김진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하며 "전당대회날짜가 연기되지 않으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이틀전 6명 후보의 약속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번복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큰 것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 선관위는 관리 미숙함과 소통부족, 시대에 뒤떨어지는 결정으로 특정후보를 편들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며 "출마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출마자격을 부여하는 편법을 택하고 출마 예정자들과 단 한차례의 룰미팅도 없이 마음대로 전대룰을 결정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7명이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했지만 일부 의견이라며 즉시 묵살해버렸다"며 박관용 위원장이 주도한 당 선관위를 맹성토했다.

그는 "이런 중요한 절차 하나도 공정하게 못해서 그 구성원을 승복시킬 수 없는데 어떻게 전체 국민에게 나라를 공정하게 운영할 것이라는 신뢰를 줄 수 있겠냐"라고 반문한 뒤, "바라건대 선출될 차기 지도부는 이런 문제점들을 타파하고 면모일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번 전대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그러나 '5·18 망언' 파동의 주역인 김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윤리위에서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 처분을 받는다면 피선거권이 정지되면서 황교안-오세훈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누가되든 ~

    자유매국 역적당 쓰레기눔덜은 이제 사라져갈운명이고
    경상도자민련 그리고 서서히 소멸될것이다 ~
    아니면 급격하게사라지던가 . . .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면 그 명이
    더 빨리단축이될것이고 . . .
    다까끼 마사오가 대가리빵꾸나서 갑자기사라지듯이~

  • 1 0
    박관용 배신자 스끼

    짤라라. 황교알이 당대표 추대위원회일 뿐 경선관리라는 선거위원회로 볼 수 없다.

  • 1 0
    결국~

    황교활이가
    되겠구만!
    에라이~
    또옹강아지들아!
    인물이 그렇게 없냐?
    결국
    두드러기시키가~
    어휴~
    근질근질해서 미치겠네!

  • 6 0
    황씨가 문세세단기 수십대로

    청와대등에서 명바기 적페문서는 파기했는데..
    박근혜정부문서는 남겨놓아서..
    현재 박근혜는 503호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것이 가장큰 미스테리다..
    박근혜가 구치소에 가야만하는 증거를 황씨가
    제공한셈 이므로..

  • 3 0
    명바기 사자방의 나비효과..

    박근혜->
    십상시->
    사자방->
    이명박->
    테니스->
    황교안..
    https://newstapa.org/22390
    기무사 조현천이 쿠데타를 기획했어도
    당시 계엄령 결재권자는 황교안..
    결과는 박근헤 탄핵..
    쿠데타는 불발..
    황교안은 친이?..
    홍씨는 명바기 미국시절 단짝..
    나원내대표의 주어없다의 주어는 명바기..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