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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당정청, 신재민에 대한 모욕 당장 중지하라"

"신재민, 고통스럽겠지만 꿋꿋히 맞서주기를"

바른미래당은 3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발견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에 대해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통스럽겠지만 촛불을 들었던 정의감으로 꿋꿋하게 맞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는 그러면서 "신 전 사무관은 자신의 폭로 동기로, '나도 촛불을 들었는데 바뀐 정권도 결국 똑같다'고 밝혔다"면서 "이런 신 전 사무관을 향해 더불어민주당은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응분의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는 등 모욕과 겁박을 쏟아내고 있다. 과거 공익제보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내부고발자 보호로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던 많은 행동들이 무색하기만 하다"며 민주당을 질타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와 기재부도 부인과 변명, 인신공격에 치중하고 있다. 그리고 신 전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청와대와 정부, 더불어민주당은 신 전 사무관에 대한 모욕을 당장 중지하기 바란다. 더 이상 진실에 재갈을 물리려 하지 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국회는 당장 기획재정위원회를 소집하여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주어야 한다"며 즉각적 기재위 소집을 요구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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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경남도민

    개한당이 신재민을 못 지켜준다면 바미당이라도 좀 지켜주길 바란다. 문재앙 스타일로 볼 때 노회찬 노무현처럼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버릴 수도 있다.

  • 7 1
    적폐*참수

    친일 쓰레기들 지들이 이명박근혜때 그랬다고
    다 그러는지 알고 지럴들을 한다..
    친일파 쓰레기들은 전부 묶어서 후쿠시마로 보내자

  • 10 1
    답답한 야당

    그 사람 말하는 거보면 모르나?
    일개 사무관이 마치.기재부 잔체 업무를 자기가 다 권한을 가지고 이렀게 저렀게 얘기 했다는둥, 헛소리 하는데. 정신 좀 차리길...
    채권 발행하고 하는게 ...사무관 권한 인지?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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