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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유럽, 한반도 비핵화 흔들림 없이 지지"

유럽 5개국 순방 마치고 귀국...22일 일정 안잡고 휴식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노력에 흔들림없는 지지를 보내 주었고, 유럽통합의 지혜도 나누어 주었다. 각 나라와 경제협력 기반도 튼튼히 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7박9일간의 유럽순방을 마치고 귀국하기 직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파리, 로마, 브뤼셀, 코펜하겐, 도시마다 개성은 강했지만 인류애만큼은 똑같이 뜨거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국민들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유럽인들은 진정으로 존중했다"며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하는 시간들이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성베드로 성당에서 울려퍼진 평화의 기도를 가득 안고 돌아간다"며 "항구적 평화를 이뤄내고 인류와 함께 평화의 지혜를 나눌, 그 날을 기약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7박9일간의 유럽순방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22일에는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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