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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문책성 개각일 뿐, 국정 일신과 거리 있어"

"새 장관들, 지지율 변동있다고 기득권과 야합해선 안돼"

민주평화당은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부-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 등 5개 부처 개각에 대해 "국정의 분위기 일신과는 거리가 있다고 본다"고 혹평했다.

박주현 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은 그동안 문제가 제기된 장관들을 바꾼 문책성 개각에 그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도로 고용절벽과 소득격차, 교육사다리 붕괴 등을 포함한 산적한 현안문제를 헤쳐 나가기에 충분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힐난했다.

그는 새 장관 후보자들에게는 "새롭게 부처의 수장으로 지명된 장관들은 촛불민심이 이 정부를 세웠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말고, 개혁과 민생문제해결, 양극화해소의 한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기득권의 저항이 있다고 해서 물러나고, 지지율에 변동이 있다고 해서 기득권과 야합하는 퇴행적인 행태를 보이면 국민과 촛불민심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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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4
    내 일생 문재앙 탄핵을 위하여

    어차피 인물들이 재앙이 옆에서 일한 데모꾼 천지인데 그런 걱정 안 해도 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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