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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윤희숙, 나를 치라. 나는 누구보다 정의로움 외쳐왔다"

출당 당하면 당했지, 자진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 밝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자신에게 거취를 밝히라며 탈당을 촉구한 데 대해 "나를 치라"고 맞받았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나는 당을 위해 언제든 쓰러질 각오가 되어 있다. 이 당을 살리고, 무너진 보수를 다시 세우기 위해 나는 언제든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희숙 위원장, 정말로 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혁신이라면 나를 먼저 혁신위원회로 불러 달라"며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누구보다 당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정의로움을 외쳐왔다"며 "당과 보수 재건을 위한 혁신이라면, 그 어떤 희생도 두렵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이같은 주장은 출당을 당하면 당했지, 자진 탈당을 하진 않겠다는 반발로 해석된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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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어쩌다 그냥

    말로는 정의를 외쳤는지 모르겠지만 하는 짓은 양아치보다 못한 주제에 터진 입이라고 주댕이 함부로 놀리면 안 되네.

  • 0 0
    윤희숙 혁신안 의총 비준 필요

    조경태 "尹체포방해 45인, 출당·제명도 필요…당 갈아엎어야"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조경태 의원이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4인(나경원·장동혁·윤상현·송언석) 인적청산 요구를
    당에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적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의원들이 “자기들의 살기 위한 몸부림”
    당 지지율이 10%대
    의석수보다 국민들이 지지하는 정당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 0 0
    내란범 전두환 사위넘이 정의롭다?

    아직도 민주정의당이냐?

  • 1 0
    미국군수산업생존=극우기독교=중국과긴장

    &변상욱 대기자-
    미국군산복합체의 생존전략은 전쟁+군사적 긴장상태 이므로
    미국 동남부의 극우기독교 벨트를 이용해서 애니첸-모스탄등의
    미국공화당과 연관된 하수인들을 지원하고
    중국이 인구수를 이용해서 전세계로 이주한후 친중정치인을 뽑는다는
    부정선거 선동을 하면서 세계 국가들과 중국의 정치-군사적 긴장을 유발하여
    미국군수산업 유지에 이용

  • 1 1
    계엄이왠말이냐

    계엄이 이재명을 기사회생 시키는 유일한 길임걸 몰랐다는 것이야말로 한심한 무능의 극치지. 정치 감각이 그딴 금붕어 수준이면 창피한줄 알아야지. 무슨 대통령씩이나...또라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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