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17일 김경수 구속영장 실질심사
김경수-특검간 치열한 법리공방 예고
법원이 오는 17일 특검이 신청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구속영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김 지사와 특별검사팀을 소환해 영장실질심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이 드루킹측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 '킹크랩'을 통한 댓글조작의 김 지사측 인지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김 지사의 구속 여부는 17일 밤이나 18일 새벽께나 결론이 날 전망이다.
법원이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김 지사와 특검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게 확실해 영장 실질심사 과정에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김 지사와 특별검사팀을 소환해 영장실질심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양측이 드루킹측이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 '킹크랩'을 통한 댓글조작의 김 지사측 인지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김 지사의 구속 여부는 17일 밤이나 18일 새벽께나 결론이 날 전망이다.
법원이 최종적으로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김 지사와 특검의 정치적 명운이 갈릴 게 확실해 영장 실질심사 과정에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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