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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의 특검법 발의, 범죄 은폐 시도"

"민의에 역행하는 한국당 모습 안타까울 따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자유한국당의 국정원-검찰 특수활동비 특검 발의에 대해 "검찰의 ‘국정원 특수 활동비’ 수사를 방해하기 위한 전형적인 ‘물 타기’ 행보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통과되기 어려운 법안을 정쟁의 지렛대로 삼아, 검찰의 독립적인 수사에 딴죽을 걸고, 이전 정권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시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실제 국정농단 세력과 한국당의 의원들이 검찰에 출두하는 상황에 대한 일언반구 사과도 없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에 협조한다는 자성의 목소리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이 제1야당에 기대하는 것은 적폐와의 단절, 검찰개혁에의 동참이지 새 정부와의 정쟁이 결코 아니다. 민의에 역행하는 한국당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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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김석진

    저질당 국민이 심판해야...

  • 4 0
    이적집단 자유당은 해산하고

    헌법을 유린한 이명박근혜 부역자들을 처벌해야 해!
    천벌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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