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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 출마는 국민의당 심장 다시 뛰게할 전기충격"

"'호남 대 비호남' 말하는 쪽이 오히려 분열세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출마 강행이 '호남 대 비호남' 갈등을 촉발했다는 박지원 전 대표 등의 비판에 대해 "오히려 전대를 통해 당을 분열시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정말 우려된다"고 맞받았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전당대회를 호남-비호남, 이렇게 나누려고 하는 그 시도가 정말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친안 대 비안, 호남 대 비호남의 구도는 당의 발전,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고 더구나 실체도 없다"며 "지금 나와서 출마선언한 후보 중에서 호남 대 비호남으로 호남을 무시하는 후보를 봤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출마가 '뺄셈정치'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다. 오히려 후보가 더 많아지는 게 덧셈 아닌가. 후보가 많아지는 게 왜 뺄셈인지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러면서 "(내가) 보약 먹고 편하게 있는 것보다 독배라도 마시겠다, 당과 운명 함께하겠다고 결심했다"며 "그 결과를 보라. 오늘도 당대표 후보들이 열심히 간담회, 토론회를 하고 있고, 여러 주장을 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국민의당에 모이고있다. 이런 게 다 당이 살아나는 징조가 아니겠나"라고 강변했다.

그는 나아가 "환자가 심장이 정지돼 쓰러졌을 때 웬만해서 심장이 다시 안 뛴다. 전기충격을 줘야 한다"며 "어떻게보면 전기충격으로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한 것이 국민의당의 상태가 아닌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정당지지율이 5%다.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이 상황에서 인재들이 오지 않는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올해 연말정도 되면 내년 지방선거는 해보나마나다. 그러면 양당에서 놓은 덫에서 피하더라도 지방선거를 넘으면서 결국 소멸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며 "저는 이것을 막기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일조하러 나온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목표는 강소야당과 지방선거 승리"라며 ▲젊은정당 ▲분권정당 ▲당원정당 ▲민생정당 등 4대 강령을 제시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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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7 개 있습니다.

  • 0 0
    ㅉㅉㅉㅉ

    아가야 물가에 가지말고
    딥에가서 놀거해이.

  • 2 0
    처변

    철수야.
    그것은 전기충격이 아니라 전기고문이란다.

  • 2 0
    처변

    안철수의 현모습은 정치적 벼락부자의 한계다.

  • 1 0
    처변

    철수야.
    그것은 전기충격이 아니라 전기고문이란다.

  • 0 0
    방관자

    누구 말대로 정치를 아주 잘못 배웟다. 새정치는 엿바꿔 먹고 견강부회 말장난만 일취월장이다. 내가 만든 회사가 동업자들한테 넘어가는거 못참겟다 이거지 뭐.

  • 2 0
    지 밖에 모르는

    븅신!
    꼴깝에 지랄하고 자빠졋네!

  • 2 0
    그동안 충격 준것도 모잘라?

    나가 저질러 놓은 알들이 다 충격인데
    그것도 모잘르다는 거냐
    국당넘들 쇼크사로 다들 게거품 물겄네

  • 6 0
    이분께서는

    비유를 자주 사용하시는데,
    오히려 진정성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부작용이 있음.

    내 마음 속에서 울리는 소리를 전해야 하는데
    뭐든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생각해서 말하다보니 로봇처럼 보임.

    주변에 그렇게 사람이 없나? 아니면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인가?
    안타까워서 한 마디...

  • 5 0
    단두대

    언철수 전기 감전으로 정치생명 사망하는 자살극하는건가요?

    궁물에 전기 주면 궁물 닿은 모든 이가 감전되고, 감전사하는데?

    감전한 놈 전기충격기로 충격가하면 죽은 놈 한 번 더 죽이는거지

  • 5 0
    그분

    파워가 쎄긴 쎈 모양이네.

    주군이 급하다. 방패가 되어라.

    똥물을 뒤집어 써도 나를 위해 니가 나서라. 그런 걸까?

  • 4 1
    전원몰살이 보인다

    충언을 비웃고오직 돈키호테 행동을 하네! 니들 다음 총선에 전원몰실이 보인다. 참 가련한 당이군화! 꿈도 야무지다, 이래도 니당을 지지하는자들은 더위먹고 대갈님이 돈 사람들이다

  • 6 1
    정치인중에

    제일 등신같다

  • 4 1
    철학의 빈곤

    안철수의 정치에는 철학이 없다.
    정치 혐오주의(극중주의)만으로는 어떠한 정치세력도 미래를 열 수 없다.
    안철수는 실체 있는 철학과 명분을 찾아야 한다.
    마른 우물을 아무리 퍼올려도 물을 마실 수 없는 이치다.

  • 3 1
    안전대표의 잘못된표현이있다

    전기충격은 심장을 다시뛰게 하는게 아니고
    잘못된 리듬으로뛰는 심장을 전기충격으로 일시에 정지
    시킨후에..즉시..심장마사지하여 정상리듬을 회복시키는것
    이므로..(영화 미션임파서블3 참조..)
    https://www.youtube.com/watch?v=eZ3TWI32frA

  • 4 1
    던지랄 고만하고.. 찌그러져라..

    맹바기 쥐세끼 아바타 시캬..
    갑질에..
    던지랄에..
    조작질에..
    이제.. 전기충격질(?)까지..
    에혀.. 답없는 시키..
    얼굴에.. 욕심만 디룩디룩..
    눈에선..
    닭년.. 레이져 광선까지..
    넌.. 아냐.. 시캬..
    돼지 시캬..

  • 9 1
    스턴건 안철수

    안철수는 전기충격기다.
    안철수계의 제보조작 때문에
    국민의당이 기절했다.

  • 5 2
    맥문동

    환자가 급하다고 고압선을 갖다대는 꼴......

    새까맣게 탄 시신을 곧 보게 될 듯.

  • 6 1
    MB아바타

    안철수가 살아야 MB가 산다

  • 6 1
    아몰랑

    챨스 "전기충격은 때가되면 사용하겠습니다, 국민들이 그때를 다 아실겁니다 호호 아유참"

  • 5 1
    거짓말

    거짓말
    또 거짓말

  • 6 1
    지나다

    에라이 개자슥아!
    민주당에 있을때 매일 친문패권주의 라며 문재인 씹던
    놈이 친안 비안 떠들어대니 죽을맛이지??
    그리고 박지원은 뺄셈정치라는 둥 어휘력이
    늘지를 않냐??

  • 7 0
    코메디하냐??

    국민의당을 `심정지`시킨 장본인이 안철수 아니던가??
    근데 이제와서 `전기고문`까지 직접 하시겠다고??

    정치공작 공범 이준서와의 특수관계나 먼저 밝히셔~~.
    정치적 요단강 건너려하지 말고...ㅉㅉㅉ.

  • 7 2
    말라붙은 궁물에

    구정물 붓는 소리.

  • 1 8
    ㅇㅇ

    이상 문슬람들의 밑도끝도없는 비난이었습니다
    --------------------

  • 9 1

    관짝에 못질하는 소리 아닌가?

  • 7 1
    ㅋㅋ

    아니여! 국민의 당 심장을
    멈추게 하고 쪼갤거여!

  • 7 1
    적폐 청산

    전기가 너무 강해서 감전사 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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