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대통령, 왜 굳이 박근혜 인사 중용하나"
"김동연-김광두 모두 박근혜 경제정책 상징"
국민의당은 2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내정,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문재인 정부 인사 기용에 대해 "지난 정부 경제실패의 큰 책임이 있는 인사들을 인선한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왜 굳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 인사들을 중용한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차관, 국무조정실장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제정책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며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부의장 역시 '줄푸세 공약'을 설계했을 정도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홍석현 외교안보특보는 얼마 전 언론사 회장직을 사임했지만 여전히 언론계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발표된 인사들은 대부분 무난한 것으로 평가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부 인사들은 인사청문회에서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인사는 깜짝 깜짝 놀라게 잘 합니다. 오늘 발표된 인사도 절묘합니다"라며 "대통령께서 잘 하시니 좋습니다"라고 호평했다.
김철근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왜 굳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 인사들을 중용한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김동연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차관, 국무조정실장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제정책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며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부의장 역시 '줄푸세 공약'을 설계했을 정도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홍석현 외교안보특보는 얼마 전 언론사 회장직을 사임했지만 여전히 언론계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오늘 발표된 인사들은 대부분 무난한 것으로 평가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부 인사들은 인사청문회에서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인사는 깜짝 깜짝 놀라게 잘 합니다. 오늘 발표된 인사도 절묘합니다"라며 "대통령께서 잘 하시니 좋습니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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