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장하성 "재벌개혁, 인위적 강제조치 안한다"

"비정규직-기간제 교사 등 공공부문 조정하고 예산 투입"

장하성 청와대 신임 정책실장은 21일 재벌개혁과 관련, "기존의 재벌을 인위적으로 강제조치하는 것은 빈 자리를 메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성장이 없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벌개혁을 한다는 것은 새로운 성공기업, 새로운 중소기업의 성공신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재벌개혁 문제는 이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인 김상조 후보가 여러의견을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기조와 내 생각이 다르지 않다"며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소상공이든 재벌을 개혁한다는 것이 '두들겨 팬다'는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아서 과거에도 그런 질문이 있을 때마다 우리가 함께 잘살기 위해 일자리, 기업의 생태계 균형이 잡혀져야 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공약에 대해선 "지금 우선적으로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이 공공부문 일자리"라며 "결국 절대다수 일자리는 민간부문에서 이뤄져야 하지만 정부는 공공부문에서 왜곡됐던 고용형태, 일이 지속되는데도 사람을 바꾸는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를 조정하고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민간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되도록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하겠지만 당장은 젊은이들이 너무 일자리를 얻기각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공공부문에서 일자리를 창출토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임명과정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과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없다. 지난 2012년 대선 때 캠프에 참여해서 정책 도와달라 했는데 다들 알다시피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고, 민주당 비대위원장 맡아달라 했을 때 그 때도 또 거절했다"며 "(대통령이) 이번에 직접 전화를 했는데 정말 이 정부가 무언가 변화를 일으키고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일을 일으키겠다는 의지가 있구나, 그게 내 마음을 흔들어놨고 응낙을 했다"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1212

    남편 몰래 바람난 유부녀들 구경가기 GoGo ~♡
    비밀채팅 랜덤만남 기록 절대 남지않음
    30 40대 아줌마들 엄청많음
    골라서 만나는 재미 나도 어제 저녁 2명이나 만났음
    돈내는거 아니니까 밑에 블로그 GoGo ~♡

    http://vivierrer3494.blogspot.com
    http://vivierrer3494.blogspot.com

  • 0 0
    이열~

    https://youtu.be/bKRJoeGEidM

    이거보시지요?

  • 4 0
    김상조, 장하성 비열하다

    첫 마디가
    재벌 안심시키는 것이 그리도 급하냐 - 늦어도 너무 늦었다 처음부터 밀어 부처라

  • 4 0
    누가권력을차지해도틀렷어 ~

    우리사회가 공정하게굴러가려면 일부제외하고
    재벌기업들 모두 몰수해서국유화하고 기존언론모두
    싹쓸이해치우지않고는 법과정의 ?
    그딴거는 있을수없다
    재벌놈들 1세대들의 면면을봐봐
    친일매국 부역자놈들로 역적질한댓가로받은부를바탕으로
    오늘날의재벌이된거지 정당한부를이룬놈들이 몆이나되냐고
    가장중요한거 새로출범한정부가 국보법위반구속자들 노동운가들
    석방안하는거보면 답나옴

  • 4 0
    ggasdgasefasef

    헉 이니가 직접 장하성 교수에게 삼고초려 전화함.

  • 4 0
    착한 코스프레는 집워치워

    이래서 안되는거다

    친재벌과 이나라를 농락한 것들은 로비든 뭐든 강제로 권력을 휘두르는데

    왜 꼭 착한 코스프레를 하는걸까~~~

    마치 착해야 뭔가 바뀌는걸까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