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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대통령 생각 감 잡았다. 의미있는 소통의 첫 출발"

"대통령, 생각보다 소탈하고 격의없이 대화에 임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여야 5당 회동에 대해 "깊이 들어가진 못했지만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감을 잡는 자리라고 생각해서 아쉽다기보다는 소통의 첫 출발이라는 관점에서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겠나"라고 긍정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을 마친 뒤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제1야당이 해야할 비판과 견제에 대해선 분명히 하겠다는 입장을 말했기 때문에 그런 소통의 장은 국민들이 볼 때도 건설적이어서 오늘 오찬회동은 좋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찬회동이 예정보다 길어진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도 정치를 하다 들어가신 분이고, 5당 원내대표가 다 정치한 분이고, 배석한 분들도 다 정무수석이나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박수현 대변인 등 여러 분들이 다 정치를 한 분들이기 때문에 더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었고, 그래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다 시간이 길어졌다"며 "대통령이 생각보다는 소탈하고 격의없이 원내대표들과 대화에 임했기 때문에 서로 언로가 틔어서 자연스런 의견개진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선 "(대통령의 입장이) 전향적으로 바뀌었다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았고 아마 특사들이 돌아왔을 때 각 나라의 생각도 들어보고, 특히 미국, 중국과 협의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해서 순리적으로 풀어가야겠다는 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인세 인상에 대해선 "저는 법인세 인상 등으로 기업 옥죄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 문제까지 검토해 달라고 했더니 '잘 알겠다'고 했다"며 "법인세 인상에 대해 견해를 좀 달리했기 때문에 즉답은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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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4 0
    정우택 은 친박척결할 용기있냐?

    너의 주적은 친박이니라
    사태파악 잘해라

  • 6 0
    우택이 좀 더 해야지

    자비로운 댓글러들이
    당신의 닉네임을 잊으려고 준비 중이다

    홍준표 한 번 더 들이박고
    친박들한테 소리 한 번 지르고

  • 7 0
    털택아

    이나라에서 니네자유당만없다면 얼마나행복한나라가되겠냐?
    세계어디내놓아도 빠지지않는 민주주의선진국가아니겠냐.
    니네들 홍준표따위의수준들 거기에 친박이라일컽는 반븅신색히들에[ 오로지지역감정에편승하는개상수꼴들 그것들이 싸그리척결되고 더민주당이 보수 정의당이 진보야당으로 두당이 정권을주고받는그런시대가 도래할때 정치가 국민수준을어느정도 맞추는것이다.
    3년후에보자니네모습

  • 10 0
    ㅁㅁㅁ

    정우태기 몽둥이로 때려잡아 사회기강 바로잡자

    바로잡힌 사회기강 국리민복 증대된다 증대되진

    국리민복 선진강국 초석된다 초석되진 선진강국

    통일강국 초석된다 초석되진 통일강국 사대강국

    등극하세

  • 14 0
    정의단두대

    보수 진보 이런 단어는 다 헛소리다.
    상식과 상식의 법적 실천 정의 이것으로 판단하면 된다.
    정의가 별 것 아니다. 황금률의 법적 실천에 다름아니다.

    박근혜와 이명박 패거리는 적폐다.
    적폐는 몰상식과 불의라서 제거해야 한다. 통합의 대상아니다.
    적폐를 없앤 후엔 통합이다.
    내시당중 상당수는 적폐다.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이 제거할 것이다.

  • 10 1
    지옥남자

    바둑두는 사람의 마음을 읽기는 너무 힘들다.
    문대통령은 정치 바둑을 두는 사람이다.
    그것을 어는 정도 읽어냈다면 대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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