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시설가동 정지기한 연장 검토중”
美<워싱턴타임스> “北송금문제 예상외로 복잡하게 전개돼”
미국의 <워싱턴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방코델타아시아(BDA) 자금 송환 지연으로 6자회담국인 이번 달 중순인 핵시설가동정지 기한의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6자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과 아시아국가 외교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 북한 자금의 송금문제가 예상외로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사태라는 점에서 기한을 연장할 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현재 논의는 아직도 초기적이며 사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국들은 당초의 시한을 연장시키기를 바라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논의에서 새로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지 않을 때까지는 새로운 날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당초 합의기한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을 중국측이 제일 먼저 제기했다"며,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4일 베이징 주재 일본 특파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행한 "북한은 약속된 시한인 이달 중순까지 영변 핵시설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이는 BDA 북한자금 송금 건을 두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 틈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6자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과 아시아국가 외교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 북한 자금의 송금문제가 예상외로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사태라는 점에서 기한을 연장할 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현재 논의는 아직도 초기적이며 사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참가국들은 당초의 시한을 연장시키기를 바라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논의에서 새로운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지 않을 때까지는 새로운 날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당초 합의기한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을 중국측이 제일 먼저 제기했다"며,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4일 베이징 주재 일본 특파원단과 만난 자리에서 행한 "북한은 약속된 시한인 이달 중순까지 영변 핵시설의 가동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이는 BDA 북한자금 송금 건을 두고 미국과 북한 사이에 틈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발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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