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北BDA 송금문제 2~3일내 해결"
"6자회담 곧 재개, 핵시설 가동중단 등 초기단계 이행될 것"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6일(현지시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서 동결 해제된 북한 자금 2천5백만 달러의 송금 진통과 관련, "앞으로 2-3일 안에 해결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이날 오후 워싱턴의 조지타운대학에서 열린 북한 핵문제 관련 세미나에 참석,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의 금융범죄담당 부차관보가 이날 밤(한국시간 27일 오전)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부 당국자와 북한 관계자를 만나 자금 이체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북-중-미간 협의 진전을 시사했다.
힐 차관보는 "북한 자금의 송금 문제가 해결되면 4월 전반까지 북한 핵시설의 가동 중단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초기단계 조치의 이행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6자회담이 곧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을 피력했다.
27일 일본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이날 오후 워싱턴의 조지타운대학에서 열린 북한 핵문제 관련 세미나에 참석,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의 금융범죄담당 부차관보가 이날 밤(한국시간 27일 오전) 베이징에서 중국 외교부 당국자와 북한 관계자를 만나 자금 이체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북-중-미간 협의 진전을 시사했다.
힐 차관보는 "북한 자금의 송금 문제가 해결되면 4월 전반까지 북한 핵시설의 가동 중단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초기단계 조치의 이행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6자회담이 곧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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