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개" 막말 홍준표, 검찰에 고소 당해
여영국 정의당 도의원, 모욕죄로 검찰에 고소
여영국 도의원은 이날 홍 지사를 모욕죄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여 의원은 전날 오후 경남도의회 앞 현관에서 홍 지사의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다가 홍 지사로부터 “쓰레기가 단식한다고 해서…” “개가 짖어도 열차는 간다”라는 막말을 들었다.
여 의원은 이에 홍 지사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불응시 사법적 대응 방침을 경고했으나 홍 지사가 사과 요구를 묵살하자 이날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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