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이-박' 합의는 담합” 맹비난
“본선 경쟁력 위해 사전 검증 철저히해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갈등을 빚고 있는 한나라당 대선 경선 방식과 관련 “지금 편한대로 지지율 1.2위 주자간 합의를 하는 것은 담합”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손 전 지사는 2일 오전 SBS 라디오 <김신명숙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본선에 최종적으로 가서 이기려면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언제 뽑을 것인가, 이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오픈 프라이머리 철회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며 “상대는 상상할 수 있는 (거대한) 잔치를 열 텐테 우리는 한마디로 체육관 선거를 하자는 것”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당지도부가 결정한 경선후보 조기등록 방침에 대해서도, "지금 경선방식과 시기가 확정된 것 없이 조기등록 하겠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정치의 품격을 폄하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손 전 지사는 또 “본선에 이길 수 있도록 사전에 다 거를 수 있도록, 최대한 다 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철저한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한나라당 3명의 주자 지지율 합친 게 80% 다 되나 12월 19일 대선구도가 그렇게 되겠나”라고 반문한 뒤 “바뀐 정세, 바뀔 상황을 대비하는 게 당의 자세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 전 지사는 “현재 대세론은 착각이고, 반노 감정에 따른 반사이익이고 쏠림현상”이라며 “지금 대세론 때문에 우리 국회의원, 지구당 위원장들이 쏠려 있는 것 자체가 사실 허상인 것을 본인들이 잘 알 것”이라고 거듭 대세론을 비판했다.
손 전 지사는 또한 “60, 70년대 개발논리, 이런 향수에 젖어 있는 사람이 (한나라당내에) 분명히 있다”고 박근혜-이명박 진영을 싸잡아 비난한 뒤, “그것이 중심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의 정체성”이라고 비난했다.
손 전 지사는 한반도 평화경영 전략과 관련, “남북한이 함께 이익을 보고 관련국도 모두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길을 찾자는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인도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남북이 하나로 동질이 되어서 통일로 가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전 지사는 2일 오전 SBS 라디오 <김신명숙의 SBS전망대>와 인터뷰에서 “본선에 최종적으로 가서 이기려면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언제 뽑을 것인가, 이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오픈 프라이머리 철회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며 “상대는 상상할 수 있는 (거대한) 잔치를 열 텐테 우리는 한마디로 체육관 선거를 하자는 것”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당지도부가 결정한 경선후보 조기등록 방침에 대해서도, "지금 경선방식과 시기가 확정된 것 없이 조기등록 하겠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정치의 품격을 폄하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손 전 지사는 또 “본선에 이길 수 있도록 사전에 다 거를 수 있도록, 최대한 다 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철저한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한나라당 3명의 주자 지지율 합친 게 80% 다 되나 12월 19일 대선구도가 그렇게 되겠나”라고 반문한 뒤 “바뀐 정세, 바뀔 상황을 대비하는 게 당의 자세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손 전 지사는 “현재 대세론은 착각이고, 반노 감정에 따른 반사이익이고 쏠림현상”이라며 “지금 대세론 때문에 우리 국회의원, 지구당 위원장들이 쏠려 있는 것 자체가 사실 허상인 것을 본인들이 잘 알 것”이라고 거듭 대세론을 비판했다.
손 전 지사는 또한 “60, 70년대 개발논리, 이런 향수에 젖어 있는 사람이 (한나라당내에) 분명히 있다”고 박근혜-이명박 진영을 싸잡아 비난한 뒤, “그것이 중심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한나라당의 정체성”이라고 비난했다.
손 전 지사는 한반도 평화경영 전략과 관련, “남북한이 함께 이익을 보고 관련국도 모두 도움이 되는 상생의 길을 찾자는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인도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남북이 하나로 동질이 되어서 통일로 가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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