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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이명박 리포트> 출간 내주로 늦춰

김씨측 "표지만 만들어 놓은 상태"

김유찬씨가 당초 28일 출간하겠다고 공언했던 <이명박 리포트> 출간이 다음주로 늦춰졌다.

김씨의 한 측근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이명박 리포트>는 표지만 인쇄해 놓은 상태로 오늘 출간은 불가능하다"며 "내주에나 출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책 출판의 경우 원고가 도착해 인쇄에 들어가더라도 제본 등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되는 까닭에 빨라야 내주말에나 출간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씨는 현재 책의 내용에 대해 법률자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출간이 늦춰짐에 따라 일각에서는 상당수 내용이 명예훼손 등에 걸릴 소지가 있어 대폭적 내용 수정이 이뤄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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