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심학봉 징계' 20일 회의
"심학봉 때문에 국회불신-정치불신"
손태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불신·정치불신 등의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오는 20일 오후 2시에 회의를 열어 심학봉 의원 징계안을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법 163조에 따르면 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국회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로, 자문위가 심 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를 결정할지 주목된다.
심학봉 의원은 새누리당 경북도당 윤리위원장에 임명되기까지 했지만, 성폭행 의혹에 휩싸이면서 당을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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