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발발후 거센 사퇴 여론에도 버티기를 하던 이완구 국무총리가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날로 재임 63일만에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이 총리는 사상 최단임 총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20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에 따르면, 이완구 총리는 이날 중남미 4개국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총리는 지난 19일 4.19 기념식에 참석하고 20일엔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여야 정치권의 사퇴 압박에 굴하지 않고 총리직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갈수록 증폭되는 성 전 회장과의 비위 연루 의혹과 계속되는 말바꾸기 등으로 국민 비판여론이 비등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임건의안을 제출키로 하면서 더이상 버틸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총리가 최후의 보루로 여겨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오후 유세도중 기자들에게 '며칠 기다려달라는 것이 대통령 귀국 후 결정이냐, 아니면 총리의 자진사퇴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둘 다 포함된다"며 사실상 이 총리 퇴진을 압박한 게 결정적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21일 오전 이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릴 예정이다. 사실상 총리 직무대행 역할 맡기 시작한 셈.
한편 페루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의를 보고받은 뒤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며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 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며 사실상 사의를 수용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서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 주기 바라고 지금 경제 살리기가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국회에서도 민생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해, 향후 정치권 사정이 전방위로 진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불량 완구는 재생도 안돼 그저 영구 폐기처분하는게 훨씬 났지 교언영색으로 쌓아 올린 완구탑 언젠가는 무너지게 돼 있다는게 진리가 아니니 ??그저 촌 바닥에서 면 서기나 해도 과남한 것들 머숨으로도 써 먹지 못하는 물질들이 대통을 안 하나 영상을 안 하나 병조판서 포도대장 노릇을 안 하나 쥐랄도 풍년이 났지 그러니 세계가 한국인을 무시하고 쪽바리들은 더 하고
참여정부시절 닭그네가 청문회 확대하고 강화한다는보고를 받은후 노무현 대통령님이 예언한 말 `뉍둬라 지금 우리가 조금 불편 하겠지만 만약 다음에 저들이 정권잡으면 사람 빌려달라 할끼다` 예언이 적중하고 있습니다 또 청문회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 할거니까 차라리 빨리 새정치에 사람빌려 달라고 해라 그게 더 좋을것 같다
음 ~ 이젠 스스로 하신 약속만 지키면 되겠네 ? 목숨을 걸고 ? 충청도민의 체면과 ? 남아의 굳은 약속 ? 18 대 각하 = 비록 6억 (현시가 = 대략 300억?) 줄 맘이 없는 모양이고 ? 현 총리께서 = 스스로에 한 약속을 지키리라 ? 믿습니다. 명예를 존중하십시요. 만에 하나 ? 약속을 저버리신다면 ? 닭의 완구점 ?
그래도 금뱃지는 그대로이지? 그리고 거론된 8명가운데 가장 적은돈인데 자리에서 내려왔단말씀이야. 나머지 7명은 1억에서 7억까진데. 유야무야 넘어가믄 완구가 절대로 가만 안있을거 같지않은데. 내년이면 보나마나 공천도 못받을거고 이제 정치인생 종쳤는데 뭐가 두렵겠어? 검찰님들 잘들하셔.
박정권을 세운 사람들, 지금 무슨 생각들 하시나. 그대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가 잘 돼야한다는 초심은 같겠지. 하지만 이게 무슨 꼴인가. 연이은 총리 후보 낙마에다 겨우 된 총리도 두 달 못가 낙마라, 그것도 부정한 돈 때문에. 위에서 혼탕칠쳐도 국가가 이만큼이라도 유지되는 건, 국가 각기관에 근무하는 충직한 공무원들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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