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기슭 주상복합 '리더스뷰 남산'도 미분양
평당 2천4백만원대 분양 실패, 거품 파열 확산
평당 3천3백87만~3천3백95만원이라는 사상최고의 분양가를 앞세워 GS건설이 자신만만하게 분양에 나선 서초구 서초동 주상복합 `서초 아트자이` 아파트가 지난달 17일 미분양된 데 이어, 강북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남산 기슭의 주상복합 '리더스뷰 남산'도 지난달말 미분양돼 아파트거품이 본격적으로 꺼지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3일 부동산포탈 <부동산 114>에 따르면, SK건설이 남산 3호 터널 옆 남산 기슭에 짓는 45~91평형 2백33가구의 '리더스뷰 남산'도 분양에 실패해 65, 76평형의 20%가량이 아직까지도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리더스뷰 남산'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도보로 3~5분 정도 소요되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남대문시장 등 쇼핑, 편의 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남산을 도보로 오를 수 있고 고층부에선 남산 조망권도 일부 확보돼 SK건설이 분양 성공을 자신했던 것.
SK건설은 이에 65평 아파트의 경우 평당 2천4백20만원(총 분양가 15억7천3백만원), 76평형은 2천4백62만원(총 분양가 18억7천1백만원)이라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으나, 결과는 분양 실패로 결론났다.
강남에 이어 강북의 고가 주상복합아파트도 잇따라 분양에 실패함으로써 부유층들이 더이상 아파트값이 오르기 힘들 것으로 판단, 아파트 시장에 발을 빼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3일 부동산포탈 <부동산 114>에 따르면, SK건설이 남산 3호 터널 옆 남산 기슭에 짓는 45~91평형 2백33가구의 '리더스뷰 남산'도 분양에 실패해 65, 76평형의 20%가량이 아직까지도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리더스뷰 남산'은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도보로 3~5분 정도 소요되는 역세권 단지인 데다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남대문시장 등 쇼핑, 편의 시설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남산을 도보로 오를 수 있고 고층부에선 남산 조망권도 일부 확보돼 SK건설이 분양 성공을 자신했던 것.
SK건설은 이에 65평 아파트의 경우 평당 2천4백20만원(총 분양가 15억7천3백만원), 76평형은 2천4백62만원(총 분양가 18억7천1백만원)이라는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으나, 결과는 분양 실패로 결론났다.
강남에 이어 강북의 고가 주상복합아파트도 잇따라 분양에 실패함으로써 부유층들이 더이상 아파트값이 오르기 힘들 것으로 판단, 아파트 시장에 발을 빼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관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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