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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구태특권 비서관 임명 강행, 오만"

"오만한 권력은 국민 지지 받을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신임 수석비서 5명과 김관진 안보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만한 권력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개조를 얘기하면서 이런 구태 특권 비서관들을 임명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송광용 교육문화수석은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제자 논문을 가로채고, 중복게재하고, 불법수당을 수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영한 민정수석은 검사시절 맥주병으로 기자의 머리를 내리친 사실이 널리 보도된 바 있다"며 문제점을 열거한 뒤, "무장 탈영병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것도 문제"라며 국방장관 출신인 김 실장 임명도 비판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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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박쿤내

    나한테서 오만방자빼면 뭐 남을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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