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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용 교육수석, 각종 논문 의혹에 "문제없다"

"제자논문 표절의혹, 제자의 요청에 의한 것"

송광용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 수석은 16일 자신의 과거 논문들을 둘러싼 '연구논문 이중게재', '연구비 이중지급', '논문표절'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될 게 없다고 일축했다.

송 수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4년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사실상 한편과 다름없는 논문으로 연구비를 이중으로 지급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과 인천 2곳에 대한 연구가 별도 계약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 한 건의 용역계약(6천만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중 연구비 수령이 아니며, 편의상 서울과 인천에 연구 보고서가 각각 제출된 것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1997년 서울교대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작성한 '학생의 자율성 신장을 위한 학급경영방안'을 1999년 서울교대 논문집에 2000년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의 <경기교육>에 실은 이중게재 논란에 대해서도 "1999년 서울교대의 초등교육연구소의 논문집에 게재하였고, <경기교육>은 논문집이 아닌 경기교사들의 잡지로 연구원 측의 요청에 따라 교사들 상대로 강의한 내용을 교사들의 연수를 위해 게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4년 12월 교육행정학회에 발표한 논문 'NEIS 도입과정에서 교육부와 전교조의 갈등상황 분석'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선 "제자의 요청에 따라 제1저자로 기재된 것일 뿐 표절의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당시 제자가 이런 사실을 동아일보에 이미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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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섹누리효수

    투기.위장전입.논문표절등이 장물마담 고위인간들의 스펙이구나

  • 3 0
    통째로

    2정부 인사조건은 투기 위장정입 표절 제수빤스 성추행 일제찬양꾼뿐 인가? 5호라 통째 로 통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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