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가기관, 강기훈에게 공식 사과하라"
"오늘은 진실과 정의가 승리한 날"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렸던 ‘유서대필사건’의 강기훈 씨가 13일 재심을 통해 22년 만에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 민주당은 "진실을 규명하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이라도 재심을 통해 잘못된 사실이 바로잡힌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강기훈 씨는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민주화운동세력 탄압 목적으로 조작된 ‘유서대필사건’으로 3년간 옥고를 치르고, 심각한 명예훼손과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국가기관의 공식적이고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다시는 국가폭력과 사건 조작에 의해 개인이 희생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검찰 등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한 뒤, "오늘은 진실과 정의가 승리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거듭 환영 입장을 밝혔다.
허영일 민주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강기훈 씨는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민주화운동세력 탄압 목적으로 조작된 ‘유서대필사건’으로 3년간 옥고를 치르고, 심각한 명예훼손과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국가기관의 공식적이고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 다시는 국가폭력과 사건 조작에 의해 개인이 희생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검찰 등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한 뒤, "오늘은 진실과 정의가 승리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거듭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