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정현 '내시 아니다'라니...이런 게 브리핑이냐"
"이정현의 월권행위도 문제"
민주당은 12일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내시" 발언에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강력 반발할 것과 관련, "이런 말들이 청와대 홍보수석이 브리핑할 내용의 것인지 의문"이라고 힐난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떤 분이 처신에 대해서 조심하라는 충고의 말을 했더니 또 말꼬리를 잡고, '울지 않았다', '나는 내시가 아니다'라고 별도의 브리핑을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월권행위도 문제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지난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되는 채 군의 정보 출처와 관련하여 '청와대 조 행정관이 안행부의 김 국장의 요청을 받았으며 청와대 인사가 조 행정관에게 부탁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고 수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왜 검찰이 서초구청 조 국장과 안행부 김 국장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면서도, 청와대 조 행정관에 대해서 수사의 가장 기본인 압수수색조차 취하지 않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미 청와대 조 행정관은 증거를 인멸하고, 당사자들끼리 입을 맞출 충분한 시간을 이미 확보했다"며 "지금이라도 검찰은 청와대의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조 행정관을 즉시 구속하고,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박대통령이 불통 대통령에서 벗어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려 한다면 먼저 이정현 홍보수석부터 교체하여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거듭 이 수석 경질을 촉구했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떤 분이 처신에 대해서 조심하라는 충고의 말을 했더니 또 말꼬리를 잡고, '울지 않았다', '나는 내시가 아니다'라고 별도의 브리핑을 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월권행위도 문제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지난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되는 채 군의 정보 출처와 관련하여 '청와대 조 행정관이 안행부의 김 국장의 요청을 받았으며 청와대 인사가 조 행정관에게 부탁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단정적으로 얘기하고 수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며 "왜 검찰이 서초구청 조 국장과 안행부 김 국장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자택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면서도, 청와대 조 행정관에 대해서 수사의 가장 기본인 압수수색조차 취하지 않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미 청와대 조 행정관은 증거를 인멸하고, 당사자들끼리 입을 맞출 충분한 시간을 이미 확보했다"며 "지금이라도 검찰은 청와대의 눈치보기에서 벗어나 조 행정관을 즉시 구속하고,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검찰을 압박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박대통령이 불통 대통령에서 벗어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려 한다면 먼저 이정현 홍보수석부터 교체하여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거듭 이 수석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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