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땅투기-장남 병역면제 의혹 부인
"아들, 군대 계속 지원했었다", "직원이 대신 땅 사줘"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13일 장남 병역면제 및 땅투기 의혹 등을 모두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남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 불합격해서 재검을 받았고 그때 3급판정을 받았다"며 "그 다음해에 대학에 들어가 2학년 말부터 군대를 가려고 계속 이곳저곳에 자기 적성에 맞는데 지원하다가 코이카에 지원했다. 코이카 신검 과정에서 소변에 피가 나온다고 해서 재검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이 이에 "사구체신염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하는데 본인이 평상시에는 발견 못하나"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전혀 모른다. 워낙 과학이 발달해서, 굉장히 낮은 단위로 검출이 된 거 같다. (사구체신염은) 급격히 악화되서 심장을 다친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여수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선 "직원이 건의를 해서 직접 사는 거는 직원들이 했다"며 "당시에는 큰 생각없이 그대로 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이에 "당시 공단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 직원이 알지 않았겠나"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그 당시에 그런 얘기는 없었다. (땅을 사라고 권유한 직원도) 지금도 몰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이 "장인어른이 준 부조금을 가지고 샀다고 하는데 장인어른의 49재도 되기 전에 땅을 매입했다"고 재차 추궁하자, 김 후보자는 "장인어른은 유학자시다. 불교식으로 장례를 지내지 않았다. 처가집에서 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불찰이 있다면 저의 책임"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남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 불합격해서 재검을 받았고 그때 3급판정을 받았다"며 "그 다음해에 대학에 들어가 2학년 말부터 군대를 가려고 계속 이곳저곳에 자기 적성에 맞는데 지원하다가 코이카에 지원했다. 코이카 신검 과정에서 소변에 피가 나온다고 해서 재검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이 이에 "사구체신염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고 하는데 본인이 평상시에는 발견 못하나"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전혀 모른다. 워낙 과학이 발달해서, 굉장히 낮은 단위로 검출이 된 거 같다. (사구체신염은) 급격히 악화되서 심장을 다친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는 여수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선 "직원이 건의를 해서 직접 사는 거는 직원들이 했다"며 "당시에는 큰 생각없이 그대로 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이에 "당시 공단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 직원이 알지 않았겠나"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그 당시에 그런 얘기는 없었다. (땅을 사라고 권유한 직원도) 지금도 몰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이 "장인어른이 준 부조금을 가지고 샀다고 하는데 장인어른의 49재도 되기 전에 땅을 매입했다"고 재차 추궁하자, 김 후보자는 "장인어른은 유학자시다. 불교식으로 장례를 지내지 않았다. 처가집에서 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불찰이 있다면 저의 책임"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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