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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 후보 "정치적 중립 반드시 이뤄낼 것"

"형사·사법 넘는 의혹규명은 검찰본분 아냐"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는 13일 "검찰 구성원 모두 투철한 의지와 노력으로 국민이 바라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주요한 사건일수록 구성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국민의 뜻을 살펴 결정함으로써 불편부당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행사하는 권한은 국민의 것이지 검찰구성원의 것이 아니며, 검찰에게는 국민의 뜻을 성실하게 집행해야 할 책무가 있을 뿐임을 명심하겠다"며 "국가와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누를 끼친다면 법 이전에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명예와 자존을 지키는 검찰로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검찰의 본분은 법과 원칙에 따라 범죄를 수사하여 형사 책임을 묻는데 있다"며 "형사·사법의 영역을 넘어선 의혹까지 밝히는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검찰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주어진 업무를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를 살펴 처리할 수 있도록 검찰시민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국민참여제도 등을 실질화·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5년 검찰역사를 돌아봐도 유례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해쳐 나갈 지혜와 능력이 있는지 감히 자신하긴 어렵다"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자존심과 명예를 걸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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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2 0
    개소멍멍

    조슬까여~
    퍽이나 잘도 되겠다

  • 2 0
    섹누리효수

    김진태는 21년전인 1992년 초원복집 사건 당사자 기춘내시 무혐의 처분 내려줘서
    보은인사로 검찰총장 후보 자리에 앉은거지 안그래?
    정치적 중립 차아암 잘도 지키겠다

  • 2 0
    백성

    한번 속고 두번 속고 또 한번 속고 싶네......

  • 5 0
    청문회

    청문회 나온 장관 급 청문회장에 나오면 중립 지키고 나라위해 봉사한다고 다 하더라 청문회 통과 무섭게 박그내 개로 변신해 국민을 물어 뜬은 무서운 있발 들어 내더라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정부 장차관 병역 위장 전입 부동산투기 온갖 악행으로 문드러진 도적놈들이 다

  • 4 0
    개추니후배놈

    니말을 니가 믿겠냐?쇼 그만 해라!

  • 5 0
    중립조아하네

    중립이 아니라 임마,,,문제는 정권이야 정권. 부정정권에 메스를 댈 수 있는 검찰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가...이것이 문제야 바보야. 똥차는 폐차시켜야지 똥차 세워놓고 기어를 중립으로 해봐라. 똥차때문에 뒷차들이 한 바퀴도 못가게 되는 법이다. 알간?

  • 7 0
    주둥아리는꼭

    쥐명박쉑키 처 닮았구만
    입만열면 거짓말

  • 7 0
    이새뀌야..

    언제는 '자존심과 명예를 걸지 않아서 검찰이 견찰되었고...똥검사들이 되었는가???

  • 7 0
    국민

    낙하산일수록 국민 국민 .... 한다니까요. 저소리좀 않했으면 좋겠어요.
    권력->국민 으로 잘못쓴거 읽었네요~~~
    " ....주권자인 권력의 의사를 살펴 처리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야 맞겠지~~~~

  • 10 0
    유랑견

    우째서 영 믿음이 안가지?
    "후보 때 무슨 말을 못합니까?"라는 맹박이의 말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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