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언론이란 불량상품과 타협 말아야"
"참여정부의 언론정책, 괘씸죄에 걸려"
노무현 대통령이 4일 과천 제2종합청사서 경제점검회의후 가진 2백50여 공무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재차 언론을 '불량상품'에 비유하며 부단한 대언론 투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 현안에 대해 언급하던 중 화제를 언론 문제로 돌려 자신의 낮은 지지율의 원인과 관련, "참여정부의 언론 정책이 괘씸죄에 걸린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어제도 내가 신년 인사를 했는데, 저는 돼지 한 마리를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돼지는 어디 가 버리고 보도에 나온 것 보니까 꼬리만 딸랑 그려놨다. 그것도 밉상스럽게 그려놨다"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 개인적 성향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에서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소비자 주권이 행사되어야 할 과연 그런 산업 분야가 어느 분야일까, 우리사회에서 가장 부실하고… 부실한 상품이 돌아다니는 영역이 어디냐"고 반문한 뒤, "내 생각에는 미디어 세계인 것 같다. 정말 정말 사실과 다른 엄청난 많은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로 마구 쏟아지고 누구의 말을 빌렸는지 출처도 불명한 의견이 마구 나와서 흉기처럼 사람을 상해하고 다니고, 그리고 아무 대안도 없고 대안이 없어도 상관없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배상도 안 하고 그렇게 하는 상품이 하나 있지요?"라며 언론을 맹비난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소비자 주권, 소비자 주권의 시대가 장차 해결해야 될 가장 큰 분야가 나는 이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감시받지 않는 생산자, 감시받지 않는 권력자, 이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감시받지 않는 유일한 권력이 오늘 한국의 언론 권력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 너무 기죽지는 말라. 공직 사회가 이 언론 집단에게 절대 무릎 꿇어서 안 된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 아무도 소비자 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권력은 절대로 우리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 여러분 힘드시지만 일반 국민들이 소비자 권리를 행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그래도 이만한 정부권력이라도 가지고 있는 이만한 집단에서 소비자 노릇을 제대로 좀 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무원들의 대언론투쟁 적극동참을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불량 상품은 가차 없이 고발해야 한다. 고발하고, 그리고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사회에서 제일 나쁜 것이 유착이라는 것입니다. 유착하지 말라. 이것은 저의 간곡한 부탁"이라고 재차 공무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 현안에 대해 언급하던 중 화제를 언론 문제로 돌려 자신의 낮은 지지율의 원인과 관련, "참여정부의 언론 정책이 괘씸죄에 걸린 것 아니냐"고 반문한 뒤 "어제도 내가 신년 인사를 했는데, 저는 돼지 한 마리를 잘 그렸다고 생각했는데, 돼지는 어디 가 버리고 보도에 나온 것 보니까 꼬리만 딸랑 그려놨다. 그것도 밉상스럽게 그려놨다"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노 대통령은 "이것은 개인적인 문제, 개인적 성향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가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에서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또 "지금 소비자 주권이 행사되어야 할 과연 그런 산업 분야가 어느 분야일까, 우리사회에서 가장 부실하고… 부실한 상품이 돌아다니는 영역이 어디냐"고 반문한 뒤, "내 생각에는 미디어 세계인 것 같다. 정말 정말 사실과 다른 엄청난 많은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로 마구 쏟아지고 누구의 말을 빌렸는지 출처도 불명한 의견이 마구 나와서 흉기처럼 사람을 상해하고 다니고, 그리고 아무 대안도 없고 대안이 없어도 상관없고,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배상도 안 하고 그렇게 하는 상품이 하나 있지요?"라며 언론을 맹비난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우리 소비자 주권, 소비자 주권의 시대가 장차 해결해야 될 가장 큰 분야가 나는 이 분야라고 생각한다"며 "감시받지 않는 생산자, 감시받지 않는 권력자, 이것이 가장 위험한 것이다. 감시받지 않는 유일한 권력이 오늘 한국의 언론 권력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여러분 너무 기죽지는 말라. 공직 사회가 이 언론 집단에게 절대 무릎 꿇어서 안 된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 아무도 소비자 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권력은 절대로 우리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 여러분 힘드시지만 일반 국민들이 소비자 권리를 행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그래도 이만한 정부권력이라도 가지고 있는 이만한 집단에서 소비자 노릇을 제대로 좀 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무원들의 대언론투쟁 적극동참을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불량 상품은 가차 없이 고발해야 한다. 고발하고, 그리고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며 "민주주의사회에서 제일 나쁜 것이 유착이라는 것입니다. 유착하지 말라. 이것은 저의 간곡한 부탁"이라고 재차 공무원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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